[자기 계발 책] 최인철 - 프레임 리뷰 후기 추천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문학 책을 읽기 시작하게 된 이후로 마음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서 이번에는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를 알려준다는 최인철 교수님의 프레임을 읽어보았습니다.
나이가 들고나면 조금 더 고상하고 품격 있어질 줄 알았다는 교수님의 이야기처럼 30살이 넘은 지금 내 모습은 어릴 적에 꿈꿨던 30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상황입니다. 긍정적인 프레임(마음가짐)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서 알아야 할 심리학 내용들을 소개한 베스트셀러 '프레임'에서 기억에 남는 문구들을 소개해볼게요.
프레임 기억에 남는 구절
본 내용
1.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p56)
첫번째 장에서는 프레임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프레임에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순서라는 것인데, 힘든 일을 하고 뒤에 조금 덜 힘든 일을 하면서 마무리한다면 일의 고통이 덜하다고 느낀다는 것입니다.
마치 식사를 할 때 맛있는 음식을 먼저 먹느냐, 식사를 하는 동안 나눠서 먹느냐 하는 선택을 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결국 인생에서 겪어야 할 힘듦의 총량이 있다면 보다 젊고 에너지가 있을 때 열심히 힘들게 삶을 살아간다면 인생의 후반부에는 달콤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이 밖에도 프레임에 영향을 주는 것들로 TV, 욕망, 질문, 고정관념 등이 있는데 순서 외에도 고정관념에 대한 이야기(p65)도 이마를 탁 치게 만들만한 내용이었습니다.
2. 세상의 중심은 나(p125)
사람들은 자신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을 판단하는 기준을 타인에게 대입하여 판단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타인을 평가할 때도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위 구절에 적힌 것처럼 그 사람이 가진 재산과 능력을 판단기준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이 구절을 읽고 스스로 본인과 타인을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 조금 더 고차원적인 기준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는 사람은 그 사람 자체도 좋은 사람일 확률이 높다.
3. 웃는 사람과 웃지 않는 사람(p183)
여섯번째 장에서는 상황 프레임과 사람 프레임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상황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것들과 사람 자체의 이유로 실행하게 되는 것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언급합니다.
우리의 행복은 우리 스스로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 환경(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내 행복이 친구뿐만 아니라 친구의 친구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사람이라는 것은 현재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해주는 구절이었습니다.
웃는 사람 주변에는 웃는 사람이 많고, 당신이 웃으면 세상이 당신을 향해 웃을 것이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어떤 쪽의 사람인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4. 접근 프레임 - 정주영 회장(p276)
맨 마지막 열한 번째 장에서는 지혜로운 사람들의 11가지 프레임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그중에서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실행해 보는 힘을 '접근 프레임'이라고 교수님은 이야기합니다.
접근 프레임을 가장 잘 나타내는 유명한 일화 중 하나가 정주영 회장님의 "해보기나 했어?"라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을 당시에 생각했던 '보컬 레슨을 받아봐야겠다'라는 생각은 또다시 실천되고 있지 않지만, 오늘 이 글을 적으면서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되었네요.
5. 지금 여기 프레임(p277)
접근 프레임 다음으로 나온 것은 '지금 여기' 프레임입니다. 예전에 친구와 얘기하던 중 명상의 기본 철학이라고 들었던 '지금 여기'를 이 책에서 다시 보게되어 신기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는 항상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지금 여기'의 상황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사람이 미래를 더욱더 알차게 준비할 수 있고, 그것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작가님은 이야기합니다.
마치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작가인 박웅현 님이 얘기하신 '개처럼 살자'라는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6. 긍정의 언어(p281)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긍정의 언어를 사용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치고 피곤하고 회사에서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질 때마다 부정적인 언어들로 상황을 넘겼던 시간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특히 '다 먹고살자고 하는 거 아니겠어?'라는 말은 자주 하던 얘기였는데 말입니다
긍정적인 프레임을 갖기 위해선 입에서 나오는 말부터 긍정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는 것. 좋은 것에서 위대한 것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꿔나가야겠습니다.
소감
우리의 미래는 스스로가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바뀐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프레임'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프레임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얘기합니다. 또 우리의 행동과 마음이 이때까지 왜 그랬는지에 대한 내용도 해줍니다.
먼저 우리를 이해하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리프레임해나가고 싶은 분들께서는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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