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 하 -
오늘은 작년 - 벌써 무려 한 달이나 지나버렸지만
친구들과 다 같이 대전에서 만나서 간 곳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회와 국밥
대전 파도 수산 봉명점
매일 16:00 ~ 06:00
저희는 다들 방어를 좋아해서 겨울엔 방어!! 하면서 방어 맛집을 찾아서 갔어요!!
대전에 7~8군데 정도 유명한 곳이 있지만 저희는 2차도 가려고 맘먹었기에
다른 식당도 많은 봉명동 우산거리로 고우 고우!! @_@
허겁지겁 들어가느라 입구 사진이 없네요..
유성온천 역에서 봉명동 거리로 가는 길에 어!!! 하고 있어요
가시다 보면 아실 듯?? +_+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소강된(?) 시기였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역시나 봉명동 유일의 방어 맛집
안쪽에 이렇게 넓게 테이블들이 있고 저희는 바깥의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어요!!!
MENU
방어회 대 75,000 소 55,000
갑오징어 숙회 15,000
소주 4,500
쿨하게 박스에 적혀있는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우선 방어와 소맥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갔을 땐 이렇게 인스타그램에 태그를 하면 음료수나 황도를 주는 이벤트도 했는데
저희는 안 했네요 ㅎㅎ 지금 보니 미숫가루 맛있을 듯...
(배고프다 또)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하는 동안 이렇게 밑반찬들이 나왔어요!!
마늘종도 나오고 회무침(?)이었나 간단한 무침 종류도 있었어요!!
후다닥 비벼서 허겁지겁 배를 채웠죠!!
(술을 마시기 위한 준비운동)
빠 밤
찢 었 다
서울에서 오래 살았지만 바다회사랑은 아직 못 가봤는데..
아마 거기와 비빌 수 있을법한 비주얼이지 않나요??
(아님 말고.)
'대'자를 시켜서 그런지 부위별로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거기에 저희는 6명이라 음식이 조금 모자라기도 했고
10년 동안 알고 지낸.. 고등학교 친구가 방어를 못 먹는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날...
갑오징어 숙회를 시켜줬습니다..
(찐 친구 ㅋ)
친구 주려고 시킨 척하면서 내가 다 먹기 - 개이득 -
추가로 매운탕 같은 것도 먹으려다가 먹진 않고 나왔네요!!!
태평소 국밥 봉명점
24시간
나의 사랑 국밥
제가 고른 2차는 태평소 국밥이에요
대전 왔는데 태평소 국밥 안 먹고 가면 사실 간첩이 아닌가 싶어요
진 지 -
영롱한 '국' '밥'
가게 안은 이렇게 넓은 자리들이 많고 안으로 들어가면 더~~~ 많아요!!
코로나 전엔 꽉 차 있었는데 지금은 조용하네요 :-(
MENU
소국밥 6,500
소내장탕 6,500
소머리수육 16,000
궁중 소갈비찜 소 25,000 대 34,000
저희는 이미 1차를 거하게 먹고 와서 친구가 추천해준 소갈비찜을 먹었어요!!!
진짜 대전 사람들은 저걸 먹는다는데
(자기들도 대전사람 아니면서...)
결론은
맛있긴 맛있다... +_+
라는 거예요 :)
항상 국밥에 육사시미만 먹었는데 새로운 걸 찾으신다면 한번 즐겨보실 만할 것 같아요!!
이건 최근에 간 태평소 국밥 '둔산점'의 소국밥과 육사시미...
누가 뭐라 해도 태평소는 육사시미인 듯...
캡 숑 짱
배가 터지게 먹은 뒤에 나와서 저희는 각자 갈 길로 돌아갔어요...
오늘은 빠르게!!! 친구들과 갔던 대전 봉명동 맛집들을 소개해드렸어요!!
:)
글을 쓰다 보니 또 방어와 국밥이 너무 당기네요..
난 어쩔 수 없는.. 회 / 국밥 충인가 봐...
대전 봉명동에 들르시는 분들!! 핫한 신상 맛집 '파도 수산'과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태평소 국밥' 한번 들러서 드셔 보시길 추천해요~~
그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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