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책

[글 추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파이어족 빈봉 2021. 5. 22.

봉 - 하 - 🙋🏻‍♂️

 

예전부터 들어가있던

재테크 정보 공유방에서 추천한지 오래됐던 글인데

주말 오전 갑자기 생각나서 읽게 되었다.

 

나름 이것저것 열심히 하면서 살아본다고 하지만

이 글에 나오는 주인공 '김 부장'처럼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닫고

내 잘난 맛에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된다

 

어릴 때부터 나도 '김 부장'처럼

'공부 열심히 해서 성적 잘 받고

좋은 대학가서 좋은(?) 직장에서

요즘은 좋은 직장이 뭔지 모르겠다

일하면서 적당히 재테크 하면서 살면 그게 성공이지' 라고

생각해왔던 것 같다.

 

(물론 글 속의 주인공처럼 친구나 주변 사람들과

외향적인 것까지 비교하면서

명품백, 자동차를 시기 질투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밖으로 보여지는 것을 평가하고

나보다 한참 부유하거나 똑똑한 사람들을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들처럼 되겠다고 노력해야지!! 라고

생각만 하고 지금 현실을 벗어나서 달라지기 위한 노력을

그들만큼 해왔나.. 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친구들을 만나면 '노동'의 가치가 정말 작아지고 있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아무래도 작년부터 '주식', '비트코인'으로

한순간에 많은 부를 축적한 사람들도 생겨났고

'스마트스토어' 같은 플랫폼을 통해서 누구나

자기만의 사업체를 가지고 성공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서울로, 도시로 오게되면 이것저것

정보도 많이 얻고 공부도 하면서

꾸준한 소득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이뤄나가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직을 했는데

점점 조급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오늘 이 글을 읽고나서 든 생각은

1. 귀를 닫고 내 잘난 맛에 살지 말아야겠다

2. 뭘 해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3.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지

 

이 글을 쓰신 분은 글이 컨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라

연재를 멈추셨다

 

앞으로 나올 드라마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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