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 하 - ☆
전 회사 친구들이 종종 블로그를 본다고 하네요..
봉 - 하 - 거리는 게 웃기다고 하지만...
저는 꿋꿋이 콘셉트를.. 잃지 않을거야
오늘은 1월에 다녀왔던 정자동 가성비 갑 횟집을 추천하려고 해요!!
방어 철은 지났지만...? :)
정자역 횟집 실비수산
월 ~ 토 16:00 ~ 01:00 일 16:30 ~ 24:00
(코로나로 인해 지금은 22:00까지)
금요일 회사를 마치고 죽전역에서 버스를 내린 뒤에 가까이 있는 횟집을 찾아봤어요!!
'물고기자리' '실비 수산' 여러 군데가 나왔는데 실비 수산이 괜찮다고 해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_+
기대가 되네요!! 🙄
가게가 작아서 지나칠 수 있으니 이렇게 생긴 입구를 기억하세요!!
앞에는 수족관이 많아서 금방 알아차리실 수도 있을 것같아요!!
가게 앞에는 이렇게 저에게 먹힐 생선들과 해산물이 있어요!!
물론 저희는 방어를 먹었지만요 ㅋ
1층은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왔는데 가게가 길~쭉 한 공간으로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앉을 수 있더라고요!!
1층은 손님분들이 가득해서 사진을 찍기 힘들었네요!! 😁
이제 주문을 하러 가볼까요
MENU
대방어 중 29,000 대방어 대 39,000
석화 12,000 새우튀김 9,000 소주/맥주 2,000
실비 수산의 진가는 가성비라고 생각해요!!
우선 보통 일반 횟집에서 방어를 시키면 5~6만 원에서 시작하지만 여기는 3만 원 정도에 중자를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방어와 함께할 소주가... 무려 2천 원... 밖에 안 한다는 점은 정말 엄청나지 않나요??
술 많이 먹는 친구들이랑 오신다면 뽕을 뽑을 수 있을것 같아요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저희는 원래 먹는 양이 적어서 우선 대방어 (중)을 주문했어요!
빠 밤 -
대방어치고 가격이 저렴해서 퀄리티를 기대하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박리다매 형식으로 판매해서 재고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무난했던 맛이에요!!! 🤟
다음엔 다른 친구들을 더 데려와서 대 자를 먹어봐야 할 것 같네요
다음으로 소주엔 국물... 매운탕을 주문했어요
역시 또 매운탕은 우럭 매운탕이죠...
가격이 저렴해서 이것도 기대 안 했지만 상상 이상의 맛이었어요!!
칼칼하니 소주가 저절로 들어가는 기분이랄까.. ★
마지막으로 약간 모자라는 느낌이라 주문한 새우튀김
이게 진또배기 최고의 가성비 음식이었어요
배부른데 약간 아쉬워서 시킨 거였는데 너무 바삭하고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두 번 드시길 세 번 드시길
냠냠..
마무리
가격대가 저렴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간 횟집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저희가 나올 때쯤에는 좌석이 꽉 차였더라고요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광어/우럭회와 새우튀김을 먹으러 가볼 것 같아요!!
여러분도 혹시 정자역 주변에서 회식장소나 횟집을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그럼!! 이만
봉 - 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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