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대전 봉명동 맛집] 파도수산 / 태평소국밥 봉명점 / 솔직후기

파이어족 빈봉 2021. 1. 28.

봉 - 하 -

오늘은 작년 -  벌써 무려 한 달이나 지나버렸지만

친구들과 다 같이 대전에서 만나서 간 곳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회와 국밥

대전 파도 수산 봉명점

매일 16:00 ~ 06:00

저희는 다들 방어를 좋아해서 겨울엔 방어!! 하면서 방어 맛집을 찾아서 갔어요!!

대전에 7~8군데 정도 유명한 곳이 있지만 저희는 2차도 가려고 맘먹었기에

다른 식당도 많은 봉명동 우산거리로 고우 고우!! @_@

 

 

파도수산-내부
파도수산-내부

허겁지겁 들어가느라 입구 사진이 없네요..

유성온천 역에서 봉명동 거리로 가는 길에 어!!! 하고 있어요

가시다 보면 아실 듯?? +_+

파도수산-내부2
파도수산-내부2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소강된(?) 시기였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역시나 봉명동 유일의 방어 맛집

안쪽에 이렇게 넓게 테이블들이 있고 저희는 바깥의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어요!!!

파도수산-내부3
파도수산-내부3

MENU

방어회 대 75,000 소 55,000

갑오징어 숙회 15,000

소주 4,500

파도수산-메뉴판
파도수산-메뉴판

쿨하게 박스에 적혀있는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우선 방어와 소맥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파도수산-이벤트
파도수산-이벤트

제가 갔을 땐 이렇게 인스타그램에 태그를 하면 음료수나 황도를 주는 이벤트도 했는데

저희는 안 했네요 ㅎㅎ 지금 보니 미숫가루 맛있을 듯...

(배고프다 또)

파도수산-기본반찬
파도수산-기본반찬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하는 동안 이렇게 밑반찬들이 나왔어요!!

마늘종도 나오고 회무침(?)이었나 간단한 무침 종류도 있었어요!!

후다닥 비벼서 허겁지겁 배를 채웠죠!!

(술을 마시기 위한 준비운동)

빠 밤

파도수산-방어회
파도수산-방어회

찢 었 다

서울에서 오래 살았지만 바다회사랑은 아직 못 가봤는데..

아마 거기와 비빌 수 있을법한 비주얼이지 않나요??

(아님 말고.)

'대'자를 시켜서 그런지 부위별로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거기에 저희는 6명이라 음식이 조금 모자라기도 했고

10년 동안 알고 지낸.. 고등학교 친구가 방어를 못 먹는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날...

 

갑오징어 숙회를 시켜줬습니다..

(찐 친구 ㅋ)

파도수산-갑오징어회
파도수산-갑오징어회

친구 주려고 시킨 척하면서 내가 다 먹기 - 개이득 -

 

추가로 매운탕 같은 것도 먹으려다가 먹진 않고 나왔네요!!!

 


태평소 국밥 봉명점

24시간


나의 사랑 국밥

제가 고른 2차는 태평소 국밥이에요

대전 왔는데 태평소 국밥 안 먹고 가면 사실 간첩이 아닌가 싶어요

진 지 -

 

 

 

 

태평소국밥봉명점-입구
태평소국밥봉명점-입구

영롱한 '국' '밥'

가게 안은 이렇게 넓은 자리들이 많고 안으로 들어가면 더~~~ 많아요!!

코로나 전엔 꽉 차 있었는데 지금은 조용하네요 :-(

태평소국밥봉명점-내부
태평소국밥봉명점-내부

MENU

소국밥 6,500

소내장탕 6,500

소머리수육 16,000

궁중 소갈비찜 소 25,000 대 34,000

태평소국밥봉명점-메뉴판
태평소국밥봉명점-메뉴판

저희는 이미 1차를 거하게 먹고 와서 친구가 추천해준 소갈비찜을 먹었어요!!!

진짜 대전 사람들은 저걸 먹는다는데

(자기들도 대전사람 아니면서...)

태평소국밥봉명점-소갈비찜
태평소국밥봉명점-소갈비찜

결론은

맛있긴 맛있다... +_+

라는 거예요 :)

 

항상 국밥에 육사시미만 먹었는데 새로운 걸 찾으신다면 한번 즐겨보실 만할 것 같아요!!

이건 최근에 간 태평소 국밥 '둔산점'의 소국밥과 육사시미...

누가 뭐라 해도 태평소는 육사시미인 듯...

캡 숑 짱

태평소국밥봉명점-육사시미
태평소국밥봉명점-육사시미

배가 터지게 먹은 뒤에 나와서 저희는 각자 갈 길로 돌아갔어요...


오늘은 빠르게!!! 친구들과 갔던 대전 봉명동 맛집들을 소개해드렸어요!!

:)

글을 쓰다 보니 또 방어와 국밥이 너무 당기네요..

 

난 어쩔 수 없는.. 회 / 국밥 충인가 봐...

 

대전 봉명동에 들르시는 분들!! 핫한 신상 맛집 '파도 수산'과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태평소 국밥' 한번 들러서 드셔 보시길 추천해요~~

 

그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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