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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역 맛집] 홍춘 / 용인 중국집 추천 / 목화꽃탕수육 / 눈으로 먹는 맛

파이어족 빈봉 2020. 12. 10.

봉 - 하 -

 

이케아를 다녀온 다음날

회사로 돌아가기 전에

전날 먹은 술을 해장해야 했어요...

(Every weekend...)

 

저는 중식을 즐기지 않지만

종종 짜장면!!!!!!!! 먹고싶어!!!!!!!!

이런 날이 있더라구요

*_*

 

다른 분들도 그럴까요..

오늘은 제가 먹었던 수지구 죽전에 있는 중국집을 소개해드릴게요!

홍춘

11:00 ~ 22:00 (Last order 20:30)

Break Time 평일 14:30 ~ 16:30 / 주말 15:00 ~ 16:30

031-264-7798

 

 

저희는 죽전역에서 차를 타고 이동했어요!!

특이하게도 건물 2~3층에 주차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그걸 몰라서 주변 길가에 주차했어요!!

내비게이션에 찍고 가다 보니

저희는 모르고 지나쳐버렸는데

 

홍춘 건물 외관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어두울 때는 찾기 힘들게 되어있어요...

각종 TV 프로그램에 많이 나온 식당이라고 하네요

신 기 방 기

식당 벽에는 이렇게

"꽃가지를 아우르며"...라는 글귀와

김춘수 작가님의 "꽃"의 구절이 적혀있어요

아무래도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목화 탕수육을 염두하고 꾸며두신 것 같아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요리해주시는 주방장님께서는

여러 호텔에서 중식 파트 오너 셰프로 일을 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죽전 쪽에서 유명한 중국집이 된 게 아닐까요...?

맛은 과연..

 

M E N U

메뉴가 우선 정말 다양해요

저희는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간 거라

주문한 메뉴는 바로!!

 

미니 Set A

목화 탕수육 + 짜장 + 짬뽕 19.0

 

이거예요

 

다른 테이블을 보니

첫 번째 장에 있는 마라 홍춘 & 계란볶음밥 메뉴를

가장 많이 드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마라 초보라... 우선 PASS...

 

음식을 주문하고 옆을 보니

이렇게 사장님 자녀분(?) 께서 글자를 적어둔 게 보였어요!!

일하시는 분들이 적으신 건가...?

 

괜히 아빠미소 짓게 되는 글이었어요

 

드디어 주문한 미니 Set A가 나왔네요!!

 

목화 탕수육

 

꽃이 핀 것처럼 면을 튀겨서 장식해주셨고

옆에 그려주신 꽃나무는 먹을 수 있는 소스로 그리신 거예요!!!

 

역시 호텔 오너 셰프님은 남다르달까요

최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것처럼

튀긴 면도 탕수육도 쫀득해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짜장 & 짬뽕

 

다른 중국집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짬뽕에 해산물이 조금 더 들어가 있었던 것 같아요

(동네 중국집은 거의 없는 경우도 많아서..)

 

결국 다 못 먹고 나왔네요...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오늘은 갑작스레 정해서

먹으러 간 중식당을 소개해드렸어요!!

 

수지구, 단국대, 죽전역 주변에 계신 분은

중국 음식이 생각나실 때 한 번쯤 들려보시길 추천드려요!!!

 

다음번엔 시그니처 메뉴

마라 홍춘&계란볶음밥 먹어봐야지

(혼잣말)

 

그럼 이만 안녕!

 

봉 - 바 -

 

#수지구맛집 #죽전맛집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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