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일상] 광명 IKEA 이케아

파이어족 빈봉 2020. 12. 9.

봉 - 하 -

 

몇 주전에 이케아를 다녀왔어요!!

친구들이 이케아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데이트도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저는 이제야 가보게 됐네요

광명 IKEA

레스토랑  매일 09:30 ~ 21:00  (Last order 20:30)

매장  매일 10:00 ~ 21:00

거리두기 강화로 단축 운영

차를 타고 광명 이케아를 찍고 룰루랄라

아이키아 아이키아 - 거리면서 도착했어요

(미국 발음은 아이키아 라던데..)

이케아!!!

 

지하주차장에서 입구로 들어가는데

Hej! 헤이!

라고 스웨덴 말로 적혀있어요

(그저 모든 게 신기)

 

그토록 보고 싶었던

공짜 연필

연필을 하나 주머니에 챙기고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식당으로 쫓아갔어요

 

이케아는 식당도 독특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더라고요

줄 서서 이미 요리된 음식을 카트에 싣고

추가로 먹을 음식은 주문하는 곳에서 받아가는 식이었어요

 

짱 신기.....

 

그리고 이케아 식당에서 나오는 채소는 모두

이케아 안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거래요

공장 같아...

 

저희는 배가 고팠지만

많이 못 먹는 편이라

 

닭갈비 스테이크 9,900

햄 김치볶음밥 3,900

치킨 다리(?) 2,000

버섯 수프 2,900

 

이렇게 주문했어요!!!

먹어봤는데 이케아 반경 1km 안에서

이 정도 가성비를 가진 식당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냥 내 생각...)

 

배도 채웠고...

이제 소화시킬 겸

매장을 둘러보았어요

 

부엌, 거실, 서재 등을 정말 다양한 콘셉트로

인테리어 해놓은걸 구경하면서

"신혼부부들이 와서 구경하면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는 돌아보다가 지쳐서...

결국 인형만 많이 구경하고...

 

인테리어들 가격 보고 놀래고!!! *_*

 

그치만 가격대가 다양해서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다음에 가서 사볼까 고민 중이에요

 

사려던 건 없었지만

복숭아와 귤을 말린 차량용 방향제를 사서

이제 집으로 갈 시간...

슝슝 -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출구 쪽에는 트리나 겨울 용품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담에 집 사면 트리 사러 와야지 ^_^

 

제가 본 곳 말고도

아이들이 1일 1시간 놀 수 있는 공간도 있다고 하니

어린 자녀분들과 함께 가시는 분은

놀이방에 자녀들을 맡기신 후 구경할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출구에 있는 스웨덴 인사

"헤이 도"

다음번엔 가구 사러 올게 안녕 - 


광명 이케아

서울 근교에서 주말에 색다른(?) 데이트나

가족들과 다양한 가구들을 구경하러 가기 좋은 곳이에요

 

생각보다 넓어서

열심히 구경하다가 지쳐버렸지만

 

예쁘게 꾸며진 인테리어들을 보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달까...?

(가격표를 보면 기분이 나빠짐)

 

암튼 이케아!

시간 나면 구경하러 가는 것 추천드려요

 

봉 -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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